마을로 찾아간 운동교실…고흥 어르신 활력 되찾다

[중앙통신뉴스]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마을 단위로 운영 중인 ‘백세청춘 운동교실’이 어르신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 속에 자리 잡고 있다.
20일 고흥군은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중심으로 진행 중인 백세청춘 운동교실이 규칙적인 신체활동과 생활 속 건강관리 실천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프로그램은 관내 60개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별 10회씩 운영된다. 군은 읍·면별 운동 환경과 주민 수요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대상 마을을 선정했으며, 접근성이 좋은 생활 공간에서 교육이 이뤄지도록 설계했다.
백세청춘 운동교실은 지난 1월 14일 과역면 석촌마을을 시작으로 순차 운영에 들어갔으며, 20일에는 두원면 금산·예회마을, 대서면 평촌마을, 동강면 죽림마을 등 여러 마을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단순 운동에 그치지 않고 ▲건강 체조·요가·라인댄스 등 신체활동 ▲영양 관리와 비만 예방 교육 ▲금연·절주를 포함한 통합 건강교육으로 구성됐다. 전문 강사와 보건소 직원이 함께 참여해 교육의 전문성과 현장 밀착도를 높였다.
또한 참여 어르신의 건강 변화를 체계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프로그램 전·후로 건강 노쇠 설문과 혈압·혈당 등 기초 검진을 실시한다. 군은 이 자료를 바탕으로 개인별 맞춤형 신체활동을 제공하고, 향후 프로그램 개선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백세청춘 운동교실은 오는 11월 말까지 운영되며, 상반기 32개소와 하반기 28개소로 나눠 단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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