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애종합사회복지관, ‘내내-행복’ 멘토-멘티 나들이 성황
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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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인애종합사회복지관이 추진하는 중장기 기획사업 ‘내내-행복’의 멘토-멘티 합동 나들이가 지난 10월 25일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2022년 ESG 및 지역사회통합지원사업 3차년도 사업으로, 펜데믹 기간에 초등학교에 입학해 또래와 어울릴 기회가 부족했던 아동들에게 특별한 문화체험의 장을 제공했다.
전라북도 전주시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나들이에는 저소득 가정 아동 15명과 ‘아이사랑 멘토단’ 멘토 15명이 1:1로 짝을 이뤄 참여해, 동물원·놀이공원·한옥마을 등 다양한 장소를 함께 방문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멘토와 나들이를 함께한 한 아동은 “멘토 선생님과 여기저기 다니면서 정말 즐거웠고, 다음에도 꼭 같이 가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 ‘아이사랑 멘토단’ 김 모 멘토는 “아이들과 직접 만나 밖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니 훨씬 더 가까워진 느낌이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선미 인애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 덕분에 펜데믹 세대 아동들에게 소중한 경험과 지지의 시간을 만들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소통하면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복지관이 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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