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영광군, 장애인 일자리·교육 허브 ‘취‧창업교육지원센터’ 문 열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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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지난 29일 오전 11시, 영광군 장애인복지타운 광장에서 ‘영광군 장애인 취‧창업교육지원센터’ 개관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장세일 영광군수와 도·군의원, 장애인단체장,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센터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새롭게 문을 연 교육지원센터는 민선 8기 군수 공약인 ‘장애인 일자리와 교육 기회 확대’의 실현을 위한 핵심 공간으로 대강당, 컴퓨터실을 포함한 5개의 프로그램실과 사무실 등이 마련되었다.
센터는 지난 12월 착공해 올해 7월 준공됐으며, 기자재 구입과 장애인 단체를 대상으로 희망 교육 프로그램 수요 조사, 운영 인력 채용을 모두 마쳤다. 9월 중순부터는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
현재 센터에서는 수강 인원에 따라 공간을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바리스타, 제과·제빵 등 4개 직업교육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기본소득 영광의 비전을 바탕으로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며 “장애인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며, 이곳이 모두에게 희망이 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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