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차별화된 문화정책으로 한국문화가치대상’ 최우수상 수상

[중앙통신뉴스]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사단법인 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가 주관한 ‘제6회 한국문화가치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한국문화가치대상’은 2019년 제정돼 해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문화사업 성과를 평가해 시상하는 상이다. 지역 문화, 관광, 예술 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한 지자체를 뽑아 수여한다. 

올해는 문화산업 전문가 심사와 연구협회 심사를 거쳐 정성평가와 정량평가를 합산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동구는 이 같은 심사에서 지역 맞춤형 문화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동구는 ‘365일 설레는 36.5℃ 따뜻한 인문도시 동구’ 조성, 광주문화유산야행 ‘돌의 기억’, 추억의 충장축제, ‘쓰레기도 문화다’ 자원순환도시 프로젝트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지역의 고유한 문화적 가치를 살려 주목받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가 지역 문화의 안정적 기반을 다지고, 정책적으로 지원한 노력이 이번 수상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문화관광 인프라를 넓히고, 동구만의 특색 있는 문화정책을 꾸준히 펼쳐 ‘문화중심 동구’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