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추석 앞두고 복지시설·군민에 온정…1,800여 세대에 위문품 전달

[중앙통신뉴스]완도군(군수 신우철)이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 지역 주요 기관을 방문해 따뜻한 명절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군은 사회복지시설 13곳과 저소득 가정 등 총 1,844세대에 약 5천만 원 상당의 위문품과 위문금을 전달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복지시설과 장애인복지관을 직접 찾아 시설 이용자 및 종사자들과 소통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완도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등 안전·치안 유관기관을 방문해 근무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연휴 기간 군민과 귀성객의 안전에도 각별히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군청 간부 공무원들도 직접 읍·면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명절 정을 나누는 현장에 동참했다.

신우철 군수는 “모두가 풍요롭고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군이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과 나눔을 앞으로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