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시장이 간다, 여수통통’, 현장 밀착 소통에 시민 호응 커져

[중앙통신뉴스]정기명 여수시장이 민선8기 출범 이래 시민과 직접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장이 간다, 여수통통’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정 시장은 2022년 7월 민선8기 시작 이후 지난 11월까지 총 38차례 현장 방문을 실시해 2,700여 명에 달하는 시민과 소통하며 생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접수된 건의사항은 총 62건으로, 이 중 41건이 실제 행정에 반영돼 해결됐다는 평가다.
정 시장의 발걸음은 섬마을 회관부터 지역 아동센터, 경로당, 전통시장, 관내 기업 등 시 곳곳을 아우르고 있다. 그는 현장에서 바로 시민과 대화를 나누며 민생 문제 해결에 힘쓰고, 제기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정’을 실현하고 있다는 평을 듣는다.
여수시는 앞으로도 여수국가산단 위기, 지역경제 어려움, 그리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준비 등 긴급 현안에 대응해 산단 기업, 전통시장, 지역 상가를 두루 찾아 현장 목소리를 더 넓게 들을 계획이다. 또, 음식점·숙박업 등 서비스업 관계자들로부터도 다양한 의견을 직접 수렴해 정책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여수시는 7개의 SNS 채널을 비롯해 시민과의 대화 등 여러 방식으로 소통의 창구를 넓히고 있으며, 최근 대표적인 소통 행정의 성과로 오랜 현안이던‘본청사 별관 증축’ 확정을 꼽을 수 있다. 이 사업은 3려 통합 이후 해결되지 못한 숙원 과제로 꼽혀왔으나, 정 시장이 시민들과 지속적인 대화를 이어가며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낸 결과로 평가된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시민 한 분 한 분이 바로 여수시의 주인이다.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실천하고 생생한 여수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되도록 현장 중심의 소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