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주 광산구 적극행정 경진…온라인 투표·현장 심사 병행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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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혁신적인 행정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22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적극행정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의 생활 속 변화를 이끌어낸 우수 행정 경험을 시민, 전문가, 공직자가 한자리에 모여 공유하며, 적극행정 문화를 더욱 넓히는 데 초점을 뒀다.

 

광산구는 각 부서별로 자체 심사를 통해 발굴한 16건의 실제 사례를 엄선해 본선 무대에 올렸다. 지역 사회는 물론 전국적으로 주목받은 혁신 정책부터, 주민들이 직접 변화로 체감한 다양한 성과까지 폭넓은 아이디어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본선 무대에서는 사례별로 아이디어의 출발점과 실현 과정, 그리고 구체적으로 이뤄낸 변화까지 발표와 함께 공개된다. 현장에는 시민, 외부 전문가, 구청 직원 등 200여 명으로 구성된 심사단이 참가해 실시간으로 평가에 참여한다.

 

특히 광산구는 시민들이 직접 온라인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별도의 채널도 운영 중이다. 현장 평가와 온라인 투표 결과를 합산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총 6건의 우수 사례를 민선 8기의 대표 적극행정 성과로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 사례에는 인사상 인센티브, 포상 등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번 경진대회가 지역 행정의 혁신적 변화와 시민들을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더 많은 주민들이 적극행정의 가치를 직접 체감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적극행정 우수사례와 온라인 투표 참여 방법 등 자세한 정보는 광산구 누리집 내 참여·소통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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