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진도 꽃게 축제’ 성황…진도군 해산물 축제 명가 입증
한광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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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호남의 대표 해산물 축제 ‘진도 꽃게 축제’가 임회면 서망항 일대에서 3일간 진행되며, 3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다녀가는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현지 어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해, 싱싱한 꽃게를 저렴한 가격에 선보였다. 서망항을 찾은 이들은 현장에서 직접 꽃게를 맛보고 구입하는 것은 물론, 꽃게 경매와 낚시 체험, 댄스 챌린지, 노래자랑 등 이색 프로그램에도 적극 참여했다.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품바 퍼포먼스, 신나는 난타 공연, 인기 가수 무대가 이어지며 축제장은 그야말로 흥겨운 한마당이 펼쳐졌다.

특히, 5월 2일부터 3일까지 열린 ‘2026 진도개 페스티벌’과 연계한 셔틀버스와 할인권 제공 등 지역 대표 행사 간 시너지도 빛을 발했다. 두 행사가 서로 관광객을 연계시켜, 방문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효과를 냈다.
진도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갓 잡은 꽃게와 향토 음식, 특산물 판매가 늘어, 직접적·간접적 경제 파급 효과가 수십억 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진도군 관계자는 “진도의 깨끗한 바다에서 자란 신선한 꽃게 덕분에 해마다 명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해양자원을 살린 대표 축제를 키워 가겠다”라고 밝혔다.
진도는 지난해에도 약 1,260톤의 꽃게를 생산해 전남 전체 생산량의 절반을 차지하는 등 한국 대표 꽃게 주산지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한광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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