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영광군, ‘그냥드림’ 먹거리 지원 현장 목소리 적극 반영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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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영광군이 군민들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을 위한 ‘그냥드림’ 사업 운영 현장을 점검하며 복지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다.
지난 10일, 송광민 영광군 부군수는 영광읍 옥당로에 위치한 영광군푸드마켓 내 ‘그냥드림’ 코너를 찾아 사업 진행 상황을 살펴보고, 현장 직원들과 참여 군민들의 의견을 직접 들었다.
이 사업은 지난 1일부터 새롭게 문을 열었으며, 생활이 어려운 주민 누구나 신분증만 챙기면 간단한 확인 절차를 거쳐 1인당 최대 2만 원 상당의 먹거리와 생필품이 들어있는 지원 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영광군은 매주 화요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누구나 편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그냥드림’ 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송 부군수는 현장 관계자들에게 “군민 삶의 질을 높일 핵심적인 사업인 만큼, 더 나은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하는 한편, 군 차원에서도 현장 운영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개선 방안 마련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푸드마켓 관계자는 “제도 시행 초기라 보완할 점도 있지만, 기본적 먹거리 제공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라는 취지에 맞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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