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진 다산명가 전복볶음고추장 국제식음료품평원 3스타 수상

강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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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강진군을 대표하는 식품기업 다산명가㈜농업회사법인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도 뛰어난 경쟁력을 입증했다. 

 

최근 벨기에에서 열린 ‘2026년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전통 고추장과 강진산 전복을 활용한 ‘전복볶음고추장’이 최고 등급인 3스타를 획득하며 국제 우수 미각상 영예를 안았다.

 

국제식음료품평원(ITI)은 세계 각국 250여 명의 셰프와 소믈리에가 맛, 향, 식감 등 다섯 가지 항목을 엄격히 심사하는 권위 있는 기관이다. 올해도 20여 개국 전문가들이 참여해 개별 제품의 품질을 정밀하게 평가했다.

 

특히 이번에 최고등급을 받은 다산명가 전복볶음고추장은 전복 특유의 쫄깃함과 진한 풍미, 그리고 고추장의 깊은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졌다는 호평을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색감, 향, 감칠맛의 완성도가 뛰어나 한식 전통의 심도 깊은 맛을 알렸다고 평했다.

 

이번 수상은 전남 강진에서 자란 전복과 전통 방식으로 빚은 고추장이 만난 발효식품이 세계 유명 미각 평가에서 두각을 나타낸 것이다. 강진의 농수특산물이 ‘K-푸드’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국제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

 

다산명가는 2013년 세계 식품 품평회인 ‘베스트 오브 가스트로노미’에서 대상을 받은 바 있으며, 이번 수상으로 남도 전통식품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보였다. 2012년부터는 현대백화점 프리미엄 식품관 ‘명인명촌’에 입점해 꾸준한 소비자 호응을 얻고 있다.

 

국령애 다산명가 대표는 “가문에서 이어온 비법으로 만든 식품이 세계 미각 평가 무대에서 인정받아 감회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강진 특산물을 활용한 전통 장류와 건강 발효식품 개발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강진군 관계자는 “이번 쾌거는 지역 농식품기업의 경쟁력이 세계에서도 통한다는 뜻”이라며 “지속적으로 지역 농수산물의 고부가가치화와 해외 진출을 지원해 강진 농식품의 세계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강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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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다산명가#전복볶음고추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