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산구, 지방자치경영 종합대상 2연패…주민주도 정책 혁신 ‘눈길’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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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광남일보가 주최한 ‘제17회 광주·전남 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종합대상을 받으며, 지난 2월에 이어 민선 8기 최초로 해당 상을 두 번 연속 품에 안았다.
광산구는 행정 서비스부터 경제, 복지, 문화, 안전, 일자리, 인적자원 분야까지 모든 부문에서 고른 평가를 받아, 혁신적 지방행정의 본보기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주민이 참여하는 ‘동 미래발전계획’과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 등 현장을 발로 뛰며 주민 목소리를 직접 시정에 담아낸 정책들이 큰 힘이 됐다. 세계 최초로 ‘지속가능일자리 사회적대화’를 구축하며, 정책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강화한 점도 호평을 받았다.
이 밖에도 ▲전국 최초 케어홈센터, 중간집 운영으로 돌봄이 필요한 이웃의 삶의 질을 높인 ‘광산형 살던집 프로젝트’, ▲23만 시민이 함께한 ‘광산뮤직ON페스티벌’, ▲다문화와 지역이 어우러지는 ‘광산세계야시장’ 등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박병규 구청장은 “모든 정책 과정에 시민이 주인이었기에 이 같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혁신을 통해 모두가 함께하는 광산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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