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완도군 올리베티 국제슬로시티연맹 사무총장 방문 해양 슬로시티 논의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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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르 조르지오 올리베티 국제슬로시티연맹 사무총장이 완도군을 방문해 완도 선언문 실천 및 11월 승인을 목표로 한 해양 슬로시티 워킹그룹 설립을 논의했다.
피에르 조르지오 올리베티 국제슬로시티연맹 사무총장이 완도군을 방문해 완도 선언문 실천 및 11월 승인을 목표로 한 해양 슬로시티 워킹그룹 설립을 논의했다.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피에르 조르지오 올리베티 국제슬로시티연맹 사무총장이 지난 3일 전남 완도군을 방문해 ‘완도 선언문’ 공유와 해양 슬로시티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6월 완도군에서 열린 ‘2025 국제슬로시티연맹 시장 총회’에서 채택된 ‘완도 선언문’의 가치를 확인하고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자 진행됐다. 

 

완도 선언문은 해양생태계 및 연안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해안 활동, 관광 활성화, 해조류 경제성 창출, 친환경 에너지, 해양 바이오 혁신, 식량 안보 등을 핵심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날 현장에는 올리베티 사무총장과 장희정 한국슬로시티본부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해양 슬로시티(Cittaslow for the Sea)’ 워킹그룹 설립과 운영 방안을 집중 협의했다. 해당 워킹그룹 운영안은 오는 11월 7일 룩셈부르크 클레르보에서 개최되는 조정 이사회 승인 안건으로 상정될 예정이다.

 

현재 연맹은 교육, 관광, 메트로폴리스, 모빌리티 분야의 워킹그룹을 가동하고 있다. 완도군은 이사회 승인이 완료되면 의장국으로서 회원 도시들과의 교류를 넓히고 우수 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김신 완도군수는 “완도 선언문은 지속 가능한 해양의 미래를 위한 국제사회와의 약속”이라며 “기후 위기 대응과 환경 보전을 위해 연맹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올리베티 사무총장은 “완도군이 기후 위기와 탄소 중립에 깊은 관심을 기울이며 지속 가능한 해양 미래를 만드는 과정이 인상적”이라고 전했다.

 

한편 완도군은 지난해 6월 연맹 시장 총회를 개최해 ‘지속 가능한 해조류 블루카본’ 선언문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으며, 지난 6월 열린 2026 총회에서는 ‘한국 슬로시티 챔피언’을 수상했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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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국제슬로시티연맹#해양슬로시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