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민 군수 ‘고흥 미래 성장 위해 국비 확보 절실’ 국회서 적극 설득"

[중앙통신뉴스]전남 고흥군 공영민 군수가 9월23일부터 24일까지 국회를 방문해 내년도 고흥군 주요 사회간접자본(SOC) 사업과 지역 현안 사업의 국비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공 군수는 우원식 국회의장을 비롯해 맹성규 국토교통위원장, 어기구 농해수위원장, 문금주·박홍근·안도걸·이개호·조인철·한정애 의원을 차례로 만나 7대 핵심 현안 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했다.

주요 건의 사업은 ▲국도 15호선 고흥~봉래 확장 조기 완공을 위한 설계비 반영 ▲국립 다도해 산림치유원 조성 ▲고흥 우주선 철도 건설 ▲우주과학관 전시물 개선 ▲스마트 복합 공동물류센터 건립 ▲민간 전용 우주발사체 엔진 연소 시험시설 구축 ▲귀어학교 설치 등이다.

국회의장과 의원들은 고흥군이 제시한 사업들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적극 협력을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 군수는 “이번에 건의한 사업들은 고흥군의 미래 성장과 발전에 반드시 필요한 핵심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국회와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사업 타당성을 설명하고, 내년도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