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장흥군 의료·요양 통합돌봄 본격화…맞춤형 지원 강화

김성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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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장흥군이 의료와 요양, 돌봄 서비스를 한데 모아 주민의 일상 회복을 돕는 ‘통합돌봄 체계’ 강화에 나섰다.

 

군은 지난 13일 군민회관에서 ‘2026년 제1차 의료·요양 통합지원회의’를 열고, 3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통합돌봄 시범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회의에는 장흥군 통합돌봄팀, 국민건강보험공단 장흥운영센터, 보건소, 읍·면 담당자 등 12명이 참석해 대상자별 건강 상태와 일상 여건을 세밀하게 살피며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논의의 중심에는 장흥군이 직접 조사해 선정한 통합돌봄 대상 주민 6명이 있었다. 이들에게는 가정 방문 진료, 건강 관리, 치매·정신건강 관리, 식사·목욕 지원, 긴급 돌봄 연계 등 일상에 꼭 필요한 서비스가 적시에 제공될 수 있도록 실무 협의가 이뤄졌다.

 

군은 의료와 요양, 복지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구조를 통해 서비스 누락이나 겹침 없이 하나의 체계로 돌봄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업 시스템도 보완해나갈 방침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분야별 기관이 힘을 합쳐 주민이 체감하는 촘촘한 돌봄망을 만들어나가고 있다”며 “앞으로 매달 통합지원회의를 개최해 더 많은 취약계층에게 맞춤 돌봄이 닿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이 자신이 거주하는 곳에서부터 다양한 서비스를 한 번에 받을 수 있게 해, 고령화와 복잡해지는 복지 수요를 풀어가는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성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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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통합돌봄#의료요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