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천 팜파스 꽃길, 자연 감성 가득한 여름 장관의 힐링 명소로 부상"

[중앙통신뉴스]전남 함평군의 숨은 관광 명소, 함평천 팜파스 꽃길이 올여름 절경을 이루며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함평군은 2020년부터 함평천 주변에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해 왔으며, 현재는 약 2.4km에 달하는 팜파스그라스 산책로가 그 아름다움을 한껏 뽐내고 있다.

은빛 물결처럼 춤추는 팜파스그라스와 청량한 함평천의 풍경이 어우러져 마치 유럽의 전원 풍경 속을 거니는 듯한 낭만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이곳은 단순한 산책로를 넘어 자전거 도로, 포토존, 피크닉 공간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힐링 명소로 자리 잡으며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SNS를 통해 입소문이 퍼지면서 감성적인 사진 촬영을 즐기려는 젊은 여행객들의 발길이 크게 늘어났으며, 사계절 관광지로서의 잠재력도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