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택 동구청장 "자립준비청년 경제·정서 부담 덜어줄 촘촘한 망 구축"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광주광역시 동구가 홀로서기를 앞두거나 홀로서기를 시작한 자립준비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민·관 협력 거버넌스를 정비했다.
동구는 지난 23일 구청 3층 상황실에서 복지 기관 관계자와 아동복지시설 종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상반기 자립지원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관내 자립준비청년들의 현황을 파악하고 상반기 동안 집행된 지원 사업의 실효성을 점검해 민·관 협력망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동구에는 아동복지시설 퇴소 및 가정위탁 종료 등으로 자립을 시작했거나 준비 중인 청년 62명이 거주하고 있다. 구는 이들을 돕고자 민·관 협력 자립지원 플랫폼인 ‘이음톡!’을 운영하며 취업역량, 경제, 심리·정서 등 6개 분야 34개 항목에 걸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상반기 주요 성과로는 재단법인 성연의 후원으로 진행된 ‘미래역량개발’ 장학금 지원, (유)대영운수와 (사)자비신행회가 협력한 ‘희망배송서비스’, 취업 및 대학 입학 예정자 19명에게 제공된 ‘자립스타트 용품’ 지원 등이 확인됐다. 위원들은 청년들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해 기관 간 통합 자원 연계와 정보 공유를 한층 확대하기로 동의했다.
동구는 지난 2024년 12월 자립지원 협력 연계망을 구축한 이래 정기 회의와 실무자 간담회를 지속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청년들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과정에서 마주하는 경제적·정서적 부담을 완화하려면 공공 정책뿐만 아니라 민간 자원의 촘촘한 연계가 필수적이다”라며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적극 발굴해 청년들이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 안착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