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남교육청, ‘전남형 교육발전특구’ 안착 위해 전방위 지원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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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전남형 교육발전특구’의 안착을 위해 총력 지원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9월 4일부터 19일까지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전라남도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 전라남도교육청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각 시범지역을 대상으로 교육발전특구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은 지역 맞춤형 교육 발전을 위해 교육청과 지자체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내 정주 인재를 키울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역별로 특화된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교육발전특구의 효과적인 운영 방안도 함께 고민한다.
컨설팅은 교육발전특구 2차년도 운영 성과를 높이기 위해 역량 강화 세션과 지역별 맞춤형 컨설팅으로 구성됐다. 전남도청과 전남교육청 업무 담당자, 외부 전문가들이 강사와 컨설턴트로 참여해 직접 실무에 도움되는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 담당자들 간의 교류와 협력의 장도 마련됐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컨설팅을 계기로 전남형 교육발전특구의 안착뿐만 아니라, 지역 중심의 선순환 교육 생태계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각 지역 담당자들에게 현장에서 꼭 필요한 맞춤형 교육이 제공되면서, 장기적으로 지역 정주 인재를 양성하는 토대도 마련될 전망이다.
또한, 교육청과 지자체가 더욱 긴밀하게 협력함에 따라,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책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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