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독도의 날 맞아 '1박2일' 독도 특집…서경덕 교수와 함께 국민적 관심 이끈다

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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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를 함께 방문한 서경덕 교수와 '1박2일' 멤버들 ⓒ(서경덕 교수실 제공)
독도를 함께 방문한 서경덕 교수와 '1박2일' 멤버들 ⓒ(서경덕 교수실 제공)

[중앙통신뉴스]KBS 대표 예능 프로그램 '1박2일'이 독도의 날을 기념해 의미 있는 특집 방송을 선보인다. 이번 방송에는 독도 홍보 전문가로 알려진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함께해 국민적 관심을 모은다.

 

서경덕 교수와 1박2일 출연진은 최근 울릉도와 독도를 직접 방문, 우리 땅 독도의 다양한 역사와 의미를 되짚었다. 특히 국민 모두가 알아야 할 독도에 대한 중요한 사실들을 퀴즈 형식으로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 시청자와 소통할 예정이다.

 

방송에서는 동해지방해양경찰청과 함께 독도를 지키는 현장에도 동행했다. 현장에서 근무하는 해양경찰들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하는 장면도 담는다.

 

또한, 공식 허가를 받고 국내 예능 최초로 독도 동도 정상의 한국령 바위와 우체통, 대형 태극기 등 상징적 장소와 시설을 자세히 소개한다.

 

서경덕 교수는 "독도의 날을 맞아 국민 예능을 통해 많은 시청자에게 독도를 제대로 알릴 수 있어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최근 한국 예능이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어, 이번 방송이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자연스럽게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독도 특집'은 오는 10월 26일과 11월 2일 두 차례에 걸쳐 KBS 2TV에서 방송된다.

 

 

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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