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진도군, 31억 투입 ‘스마트 복합쉼터’ 국도변 신동리 확정

한광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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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전남 진도군(군수 김희수)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사업’ 공모에서 전국 5개 지자체 중 하나로 최종 선정됐다. 

 

진도군은 2026년부터 임회면 신동리 국도 18호선 일대 약 7,600㎡ 부지에 총 31억 원을 투입해 첨단·친환경 복합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스마트 복합쉼터’는 실시간 주차 안내 시스템, 전기차 충전소, 태양광 그늘막 등 첨단 기술과 친환경 에너지가 결합된 시설이 도입된다. 또한 키오스크를 통한 관광 정보 제공,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 문화 해설 운영 등으로 방문객에게 다양한 체험과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진도군 관계자는 “스마트 복합쉼터는 쾌적한 휴식 공간일 뿐만 아니라 진도를 알릴 새로운 관광 명소가 될 것”이라며, “교통 인프라를 확충해 지역경제와 관광이 함께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광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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