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화순군, 맞춤형 돌봄서비스 ‘원스톱 창구’로 한 발 더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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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사업, 지역사회 맞춤 돌봄 본격화

[중앙통신뉴스]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지역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의료, 요양, 돌봄 서비스를 언제든 한 곳에서 안내받을 수 있도록, 읍·면 단위 통합지원창구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복합적인 도움이 필요한 노인이나 장애인, 지역사회 내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군은 오는 10월 열린 화순고인돌가을꽃축제 기간 동안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포하며 사업 취지와 활용 방법을 적극적으로 알린 바 있다.

 

화순군이 추진하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사업은 일상생활이 어려운 분들에게 의료기관, 보건소, 읍면 행정복지센터, 돌봄기관, 건강보험공단 등 여러 기관이 손을 잡고 퇴원환자 지원, 방문진료, 주거환경개선, 다양한 돌봄서비스 연계 등을 아우르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군은 읍·면마다 마련된 단일 창구에서 돌봄 상담과 서비스 신청을 한번에 할 수 있게 함으로써, 지역주민의 다양한 필요와 상황에 딱 맞는 맞춤형 지원 체계를 촘촘하게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서봉섭 가족정책실장은 “여러 기관을 따로따로 찾을 필요 없이, 읍·면 통합지원창구만 방문하면 필요한 돌봄서비스를 쉽게 안내받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군민들이 원래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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