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목포 용해동 지사협, 반찬 나눔.햄버거 데이로 취약계층 지원 강화
박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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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목포시 용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주환)는 지난 21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나눔 사업을 잇따라 펼쳤다.
대표 특화사업인 ‘찬·찬·찬 건강더하기+ 반찬 나눔’을 통해, 경제적으로 균형 잡힌 식사를 챙기기 힘든 30가구와 목포자립생활관 청년들에게 정성껏 만든 반찬을 직접 전달하며 이웃의 안부도 살폈다.
이번 사업은 대연정, 명태촌, 몽이네김밥, 오리마당, 이모네순대, 임자계절포차, 커피다옴, 홍가네 등 지역 내 마음나눔가게 8곳과 자체 사업비 후원을 받아 진행됐다. 꾸준한 후원과 관심 덕분에 주민들 사이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은 후원 릴레이 프로젝트 ‘함께하는 햄버거 데이’도 함께 열렸다. 진양종합건설 정태준 대표이사가 올해 일곱 번째 릴레이 주자로 참여해, 목포아동원 아이들에게 맛있는 햄버거 간식을 선물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주환 용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으로 힘이 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 따뜻한 용해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박상희 용해동장 역시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모습이 자랑스럽다”며 “행정에서도 지역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박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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