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장흥군 인구정책 2년 연속 우수군...농촌 활력·전입자 증가 주목
김성태 기자
입력

[중앙통신뉴스]장흥군(군수 김성)이 전라남도가 선정하는 ‘인구정책 우수 시·군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려상을 받으며 2년 연속 우수군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평가는 전남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인구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각 지자체의 정책 추진, 성과, 발표 내용을 면밀히 심사해 이뤄졌다. 특히 올해에는 인구정책에 직접 참여하고 실질적인 대책을 발굴한 부분이 중요한 평가 기준이었다.
장흥군은 ‘군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농산어촌 유학마을 조성’과 ‘전입세대를 위한 희망 주거비 지원’ 사업으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 두 사업은 실제로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으며, 전입자 증가라는 뚜렷한 성과로 연결됐다.
이 밖에도 장흥군은 귀촌인을 위한 주택수리비 지원, 민간 산후조리비 지원, 결혼 및 출산 장려금 지급 등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인구정책을 꾸준히 확대할 방침이다.
장흥군 인구청년정책과 관계자는 “우수 사례를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더 실효성 있는 정책을 개발해 ‘아이 키우기 좋고 청년이 머무는, 모두가 살고 싶은 장흥’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성태 기자
밴드
URL복사
#장흥군#인구정책#우수군선정#농산어촌활력#전입자증가#귀촌정책#청년정책#주거비지원#출산장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