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영암군, 민관 협력 모의 사례관리 경진대회 '최우수상'

박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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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영암군(군수 우승희)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주최·주관한 ‘2025년 민관 협력 모의 사례관리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1개 시·군·구가 참여했으며, 영암군은 1·2차 서면심사와 현장발표를 거쳐 ‘군 지역형’ 분야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영암군은 특히 다문화 취약가정의 회복탄력성 강화와 다차원 통합사례 지원을 주요 과제로 선정, 지역 내 다양한 기관·단체와 협력해 여러 위기 상황에 놓인 가정 문제를 발굴·진단하고 의료, 주거, 심리, 교육 등 맞춤형 통합지원을 실시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위기에 처한 다문화가정이 생활의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한편, 지역 내 복지자원 연계를 꾸준히 이어오며 복지전달체계의 모범사례로 평가받았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사람과 삶을 우선에 둔 영암군 통합사례관리 시스템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군민 모두가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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