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쓰담쓰담 야시장 시즌2’ 지역상권 활력 기대

[중앙통신뉴스]담양군(군수 정철원)이 깊어가는 가을 정취 속에 활기를 불어넣는 ‘쓰담쓰담 야시장 시즌2’를 개장한다. 

이번 행사는 10월 25일부터 11월 8일까지 매주 토요일, 담양읍 다미담예술구와 담양시장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야시장에는 지역 상인과 청년 창업가들이 힘을 합쳐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전용 푸드마차 수가 늘어나면서 수제 소시지, 해물파전, 닭강정 등 풍성한 먹거리가 마련되고, 저녁마다 지역 가수 공연과 버스킹, 즉석 사연 노래방 등 흥겨운 무대가 이어져 방문객들의 오감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담양군은 야시장 기간 다미담예술구와 담양시장 내 현장 결제 고객에게 일정 금액을 담양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페이백 이벤트’를 운영한다. 또한, 청년 상인과 지역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벼룩시장에서는 수공예품, 생활소품, 디저트 등 특색 있는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화합을 위해 마련된 이번 야시장이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와 지역민의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가을밤의 감성을 가득 담은 야시장에서 방문객들이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