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고흥군 재경향우회 신년회,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열기 ‘최고조’

박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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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고흥군이 재경고흥군향우회 창립 80주년을 기념해 개최된 정기총회 및 신년 인사회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향우들이 고향 발전에 대한 깊은 애정과 참여 의지를 보여, 현장의 열기가 뜨거웠다.

 

재경고흥군향우회는 1946년 4월에 창립된 이래, 35만여 명의 회원들이 꾸준히 고향을 위해 힘을 합쳐 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3억원이 넘는 기부금을 모아 고향을 돕는 데 앞장섰으며, 금액의 많고 적음을 떠나 10만원의 소액 기부도 활발하게 이어져, 고향을 생각하는 마음이 두드러졌다.

 

올해는 개인별 연간 기부 한도가 기존 5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크게 상향된 첫 해다. 재경향우회를 이끌고 있는 송호림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000만원을 고흥군에 쾌척, 첫 고액 기부자로 나서며 고향사랑 실천에 모범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군 관계자는 “수도권에서 고흥을 아끼는 마음으로 기부제에 동참해주신 향우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기부제가 지역발전의 든든한 밑거름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소아청소년과 의료기관 지원, 스마트영농빌리지·지산학 캠퍼스 지원센터, 관광지 공중화장실 환경 개선 등 지역 현안에 실제로 쓰이고 있다. 또, 소록도의 마리안느 마가렛 기념공간 조성, 독립운동가 서민호 선생 선양사업, 천경자 화백 기념관 조성 등 지정기부 사업도 활발히 추진 중이다. 향후에는 차범근 축구교실과 우주테마파크 사이언스 콤플렉스 사업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박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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