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민선 8기 3년 김산 군수, '군민 중심'으로 무안의 도약 이끈다
박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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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민선 8기 출범 3주년 기념식을 열고, 지난 3년간의 성과를 돌아보며 남은 임기 동안의 비전과 실천 전략을 공유했다.
지난 4일 열린 기념식에는 군청과 직속기관 직원 500여 명이 참석해 군정 발전에 기여한 모범공무원 표창과 청렴 군민명예감사관 위촉식을 진행하며, 청렴하고 신뢰받는 행정 구현을 다짐했다.
이날 김산 군수는 기념사에서 “그동안 수많은 위기와 어려움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군정을 이끌어준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남은 임기 동안에도 군민과의 약속인 ‘행복무안’을 실현하고, 모두가 살고 싶은 무안을 만드는 데 더욱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김산 군수는 3주년을 맞아 이른 아침 무안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며 상인들을 격려한 뒤, 노인일자리 기관 방문, 농공단지 입주기업 간담회 등 현장 중심의 일정을 이어가며 지역경제와 민생 회복을 위한 군정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줬다.
또한 양파 소비 촉진을 위해 무안전통시장에서 물건을 구매한 군민들에게 양파 3kg을 무료 증정하며 양파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에 힘을 보탰다.
김산 군수는 “무안이 서남권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10만 군민 한 분 한 분의 바람과 소망이 이루어지는 도시가 되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군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모두가 함께하는 군정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박석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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