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완도군, 30년 이상 중요 기록물 전산화 본격 착수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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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 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이 보유한 30년 이상 된 보상 관련 중요 기록물 약 4만 면을 대상으로 전산화 데이터베이스(DB) 구축 사업에 본격 돌입했다.
이번 '중요 기록물 전산화 사업'은 장기 보존된 중요 기록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신속한 검색과 열람이 가능한 디지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대상 기록물은 고해상도 스캔을 통해 디지털 이미지로 변환되며, 각 항목별 '메타데이터' 구축으로 검색 기능도 대폭 강화될 예정이다. 이 사업을 통해 기록물 훼손 방지와 정보 접근성 개선이 기대된다.
특히 군민의 권리와 직접적으로 연관된 보상 관련 기록물을 대상으로 함으로써, 민원 처리 효율성과 행정에 대한 신뢰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의 기록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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