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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청년 주택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사업 추진
사회

광주시, 청년 주택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사업 추진

윤 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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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청년맞춤형 주택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사업’ 하반기 참여자 100명을 모집한다.

 

광주시는 대출이자를 1년에 최대 200만원까지 2년간(연장 시 최대 4년) 지원하며, 한국주택금융공사는 대출금 100%를 보증한다. 광주은행은 연 2.5%금리로 최대 1억원까지 주택임차보증금 대출을 실행한다.

 

신규 임차계약 접수는 8월 18일부터 29일까지이며, 청년통합플랫폼(youth.gwangju.go.kr/www/)에서 가능하다.

 

올해부터 신규와 갱신 임차계약을 구분해 신청받는다. 특히 갱신 계약으로 임차보증금 대환 및 이자 지원 받고자 하는 청년들은 2개월 단위로 별개 신청해야 하며, 올해는 9월 1~10일, 11월 1~10일 두차례 청년통합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신청을 받는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광주시에 거주하는 19세부터 39세 이하 무주택 청년으로 ▲대학(원)생·취업준비생 등 무소득자는 부모 연소득 7000만원 이하, ▲직장인(사업자)은 본인 연소득 4500만원 이하 ▲부부합산 연소득 6000만원 이하면 가능하다.

 

주택소유자, 주거급여,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대주택, 버팀목 전세자금대출, 중소기업 취업청년전월세보증금 대출 등 정부(공공) 주거지원사업 참여자 및 기존 청년 맞춤형 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을 지원받은 사람 등은 신청할 수 없다.


대출 한도는 전월세보증금의 90% 이내로 최대 1억원이며, 대출이율 2.5%중 광주시가 2%를 지원하고 0.5%는 자부담하면 된다. 대출기한은 2년이고 1회에 한하여 최대 2년 더 연장 할 수 있다.

 

임차보증금 지원주택은 전월세보증금 2억원 이하, 전·월세 형태의 주택과 주거용 오피스텔이며 다중주택은 제외된다.

 

광주시는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청년들의 자립을 위해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평가 후 높은 점수 순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결과는 광주청년통합플랫폼(youth.gwangju.go.kr/www/)에 게시하고,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안내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광주청년통합플랫폼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윤 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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