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여수시 “부당요금 의혹 영상, 근거 없어”…“공정 질서 확립 총력”

박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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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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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여수에서 한 온라인 영상을 통해 제기된 ‘부당요금 논란’에 대해 여수시가 공식적으로 근거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최근 온라인상에는 지역 내 음식점과 숙박업소가 부당하게 요금을 받았다는 주장의 영상이 퍼지고 있지만, 시는 실질적인 피해 제보나 구체적인 증거가 접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여수시에 따르면, 문제가 된 영상에는 정확한 업소명이나 사건 발생 시점, 영수증 등 객관적 자료가 전혀 포함되지 않은 상태다. 여기에 현재까지 시청이나 관련 기관에 정식으로 접수된 민원이나 피해 신고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이번 논란이 지역 경제와 상권, 관광도시에 미칠 영향을 우려해 음식·숙박업소 전반에 대한 지도와 현장 점검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설 명절을 앞두고 이미 관내 음식점 5,069곳과 숙박업소 1,268곳에 친절 서비스와 올바른 가격 준수 요청이 담긴 안내문을 전달했으며, 돌발 상황에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 근무반도 꾸렸다.

 

특히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요금표 게시 의무 이행, 부당요금 방지 계도, 민원 발생 업소 집중 점검 등 공정한 가격 질서 유지를 위한 강도 높은 현장 관리에 나서고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확인되지 않은 허위 정보가 무분별하게 퍼질 경우, 지역 상권과 관광 도시의 이미지가 크게 훼손될 수 있다”며 “사실과 다를 경우에는 지역 이미지를 지키기 위해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경고했다.

 

여수시는 앞으로도 투명하고 신뢰받는 관광 환경 조성을 위해 주기적인 지도점검과 민원 관리에 힘쓰겠다는 입장이다.

 

 

박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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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부당요금#숙박업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