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무안군, 신혼부부·다자녀가정에 주거비 최대 900만원 지원
박석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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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9월 1일부터 10월 17일까지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을 위한 '보금자리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무주택 가정의 주택 구매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주택자금 대출이자의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로, 선정된 가구는 월 최대 25만 원씩 36개월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총 900만 원의 이자 혜택을 받게 된다.
모집 규모는 총 48가구로, 2024년 10월 1일부터 2025년 9월 30일 사이에 6억 원 이하 주택을 구입한 무안군 내 가구가 대상이다.
지원 자격은 신혼부부의 경우 혼인신고일이 대출 심사일로부터 7년 이내, 부부 모두 만 49세 이하, 연소득 8,500만 원 이하여야 한다. 다자녀가정은 미성년 자녀 2명 이상, 그중 1명이 만 12세 이하이고 연소득 1억 원 이하여야 한다.
접수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는 자격 요건을 충족한 가구 중 소득순으로 선정되며, 결과는 11월 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박석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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