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약산 해안치유의 숲 ‘해수 온열 치유실’ 본격 운영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완도군이 산림과 바다가 어우러진 치유 공간 ‘약산 해안치유의 숲’에서 해수 온열 치유실을 본격적으로 운영하며 지역형 치유 콘텐츠 확산에 나섰다.
‘약산 해안치유의 숲’은 약산면 해동리에 조성된 숲과 해변이 맞닿은 공간이다. 이곳의 해수 온열 치유실은 깨끗한 바다 물을 데워 반신욕 등 다양한 온열 치유 체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시설 보강을 마치고 올 12월 13일까지 운영된다.
해수 온열 치유는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근육통과 관절염, 피부 질환 완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안정에도 도움을 준다. 여기에 숲길을 따라 오감을 깨우는 산책, 아름다운 풍경 명상, 손 마사지, 차 한잔의 여유까지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묶어 방문객에게 쉼과 힐링을 선사한다.
특히 약산만의 신선한 전복·다시마와 쌀가루 등 지역 식재료를 활용해 ‘빙그레 바다 쌀 케이크’ 만들기 같은 특화된 체험도 눈길을 끈다. 동백 숲길 걷기, 바다 전망 명상, 해변 맨발 산책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저강도 유산소 운동과 함께 스트레스 완화, 심리 안정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는 평가다.
프로그램 신청은 ‘약산 해안치유의 숲’ 공식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개인은 5천~1만원, 단체는 4천~8천원의 할인 요금이 적용된다.
완도군은 이곳을 숲과 바다 그리고 해수 온열 치유가 융합된 ‘완도형 치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시켜, 전국적 힐링 명소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참여 방식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치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해양치유산업과 연계한 체류형 힐링 콘텐츠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