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남 수능 현장, 김대중 교육감과 함께한 따뜻한 응원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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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3일, 전라남도 전역의 시험장에는 이른 아침부터 수험생들을 향한 응원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전라남도교육청 김대중 교육감과 간부진은 순천복성고 정문 앞에서 수험생 한 명 한 명을 따뜻하게 맞이하며 용기를 북돋았다.
김대중 교육감은 직접 "오늘은 여러분의 날입니다. 모든 부담은 잠시 내려놓고,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믿고 끝까지 자신의 힘을 보여주기 바랍니다"라며 진심어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현장에는 박철완 중등교육과장, 허동균 순천교육지원청 교육장, 강종수 순천복성고 교장 등도 나와 "수험생 파이팅!"을 외치며 수험생들에게 힘을 실었다.

문태고등학교에서는 황성환 부교육감과 교육청 관계자들이 수험생들을 직접 격려했고, 고사장 곳곳마다 담양, 광양, 나주, 목포, 해남, 여수에서도 교육청과 교직원, 지역사회가 함께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인사를 건넸다.
올해 전남에서는 7개 시험지구 46개 고사장에서 총 1만 4,952명의 수험생이 수능에 도전한다. 각 시험장 앞에는 가족, 선생님, 친구들의 따뜻한 격려가 이어져 긴장된 수험생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한편, 전남교육청은 수험생들이 최대한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시험장 안전관리와 다양한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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