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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청년공공임대주택 건립 첫 삽..2026년 상반기 준공 목표
사회

진도 청년공공임대주택 건립 첫 삽..2026년 상반기 준공 목표

한광백 기자
입력

[중앙통신뉴스]전남 진도군(군수 김희수)이  29일(화) 오전 10시 ‘청년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의 힘찬 시작을 알렸다.

 

군은 이날 진도읍 교동리 405번지의 사업 부지에서 김희수 진도군수와 박금례 진도군의회의장, 군의회 의원, 기관단체장, 마을 주민, 공사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무재해 시공을 기원하는 안전 기원제를 개최했다.

 

‘진도군 청년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은 지방소멸대응기금 45억 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청년 지원 핵심 정책으로 사업 부지에 지상 5층, 연 면적 1,447.45제곱미터(㎡) 규모의 임대주택 1동을 신축해 총 18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주택은 청년층의 다양한 수요를 고려해 ▲60제곱미터(24평형) 14세대 ▲29제곱미터(12평형) 4세대로 구성되며,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를 통해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희수 군수는 “청년 공공임대주택은 청년들의 주거 부담을 덜고, 우리 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고 미래를 설계하는 ‘희망의 보배섬 진도’가 될 수 있도록, 모든 공사 과정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튼튼하고 살기 좋은 주택을 건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 청년 공공임대주택은 이날 안전 기원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해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광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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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김희수 군수#청년 공공임대주택#안전 기원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