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산뮤직온, 지역경제 견인하는 광주 대표축제로 우뚝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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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광주 광산구가 선보인 ‘광산뮤직온페스티벌’이 세 번째 흥행에 성공하면서 광주를 대표하는 음악축제로 확실히 자리 잡았다.
지난 2023년 처음 시작한 이 축제는 7만 명이 넘는 시민들이 찾으며 돌풍을 일으켰고, 2회에 이어 올해 3회에는 이틀간 9만 5,000명이라는 역대 최대 관객 수를 기록했다.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단기간에 관람객을 안정적으로 끌어모으며 광주의 대표 축제로 우뚝 선 셈이다.
경제적 성과도 확연하다. 광산구에 따르면, 지난 3회 축제 기간 행사장 인근 상권의 일평균 매출이 행사 전주보다 19.7% 증가했다. 축제 이틀간 측정된 경제효과는 20억 원을 넘어섰고, 직접적인 지역 상권 활성화로 이어졌다. 실제로 선운지구에서 배포한 활력 쿠폰 회수율이 91%에 달해 상권 유입에도 큰 힘을 보탰다는 평가다.
이처럼 성공한 비결 중 하나는 자연과 어우러진 축제 구성이다. 행사장은 황룡강과 장록습지 인근 친수공원에 자리 잡아, 피크닉존과 돗자리존 같은 자연 친화 공간이 시민들에게 인기를 끌었고, 거리피아노·거리노래방·별빛영화관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호평받았다.
광산뮤직온페스티벌은 지난해 광주 자치구 축제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으며, 다양한 전국단위 시상식에서 대상을 포함한 여러 수상 실적을 올리면서 경쟁력도 인정받았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 축제를 통해 광산구가 젊고 활기찬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시민과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음악축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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