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주신세계 희망 산타 22년째..난방비·아동선물 기부로 지역 온정 나눠
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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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광주신세계가 2003년부터 매년 이어온 ‘희망 산타 사랑의 전달식’이 올해로 22회째를 맞았다.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이 행사는 광주 서구의 주거 취약 가정과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난방비 및 희망 선물 지원 등 다양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24일 광주신세계 본관 1층 광장에서는 지역 내 기관 및 단체장, 임직원, 그리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관계자 등 30여 명이 자리를 함께해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더했다.

광주신세계는 이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에 1천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서구 내 취약 계층 50가구의 겨울 난방비와, 저소득층 아동 20세대의 선물 구입비에 쓰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광주신세계 임직원들이 직접 작성한 손편지를 수혜 가정에 전하며 한층 더 소통과 정성을 더한 점이 주목된다. 광주신세계는 현지법인 설립 이후 30년 가까이 지역맞춤 사회공헌, 장학사업, 난치병 환아 돕기, 김장봉사 등 꾸준한 나눔 실천을 이어오고 있다.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는 “30주년을 맞은 올해, 지역과 함께 성장해온 광주신세계가 앞으로도 희망을 전하는 산타가 되겠다”며 지역민의 응원과 관심을 부탁했다.
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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