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해남, 여행비 절반 돌려주는 ‘반값여행’ 대박 지원

박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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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고물가로 가벼워진 지갑에 활력을 불어넣을 ‘파격 지원’이 해남에서 시작됐다. 해남군과 해남문화관광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해 ‘땅끝해남 반값여행’ 사업에 본격 돌입한 것이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해남을 찾는 외지 관광객들이 여행 중 해남에서 사용한 금액의 50%를 해남사랑 모바일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개인 기준 5만원 이상, 2인 이상 팀은 10만원 이상 현지 소비 후 신청할 수 있다. 환급 한도는 1인 최대 10만원, 팀 최대 20만원까지다.

 

특히 만 19세에서 39세 청년층은 혜택 폭이 더 넓다. 개인은 최대 14만원, 팀은 28만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는 ‘특별 환급’이 적용된다.

ⓒ해남군

단, 지역 내 주요관광지 또는 축제장 두 곳 이상을 방문한 인증 사진은 꼭 제출해야 한다. 또, 연매출 30억원이 넘는 대형 업소나, 주유소, 유흥업소, 카센터 등 여행 취지와 맞지 않는 업종의 사용분은 환급 대상에서 빠지니 사전에 확인이 필수다. 인접 지자체(강진·영암·완도·진도 거주자)도 지원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해남 반값여행 공식 누리집(www.haenam50.kr)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1차 접수는 4월 27일 오전 9시 문을 연다. 2차·3차 접수도 여행 기간에 맞춰 따로 진행된다. 경험상 조기 마감될 가능성이 높으니 원하는 이들은 미리 신청 일정을 체크해야 한다.

 

해남군 관계자는 “이 사업이 이미 다른 지역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며 “여행 준비 중인 분들은 접수일을 놓치지 말고 빠르게 신청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정보와 조건은 ‘해남 반값여행’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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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여행#반값여행#여행비환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