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나주시, 캐나다 초대형 유통업체 A-Mart와 500만 달러 수출 MOU 체결

장호남 기자
입력

[중앙통신뉴스]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캐나다 대형 유통사 A-Mart와 500만 달러 규모의 농수산식품 수출 업무협약을 맺었다. 

 

나주시와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24일, 윤병태 나주시장과 캐나다 A-Mart 최병화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 협약식을 열었다.

 

A-Mart는 2007년 나주 출신 최병화 대표가 캘거리에 설립한 아시아 식품 유통업체로, 현재 3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이번 협약은 2025 국제농업박람회 행사 기간에 진행됐다. 

 

윤병태 시장은 "이번 협약이 나주 농산물의 해외 경쟁력 강화에 큰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해외 판로 다변화로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주시는 이에 앞서 토론토의 팬아시아푸드와도 협약을 체결하는 등 올해 9월 기준 캐나다에만 366톤의 농수산물을 수출했다. 시는 수출용 포장재 지원, 현지 판촉 행사, 수출 직불금 지원 등 다양한 실질적 지원책을 계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다.

 

장호남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나주수출#캐나다a_mart#농수산식품mou#농가소득증대#글로벌시장#국제농업박람회#나주농산물#수출확대#전남나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