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USDA 인증 강진 유기농 쌀, LA 프리미엄 마켓 공식 진입
강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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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전남 강진군에서 생산한 유기농 쌀이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첫 수출을 시작하며, 지역 농업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강진군은 최근 신전면 영동농장에서 벼·원예·축산 등 주요 농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장의 의견을 공유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농업 발전 방향부터 판로 확대까지, 현장에서 체감하는 다양한 이슈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간담회 이후에는 유기농 ‘음악 듣고 자란 쌀’의 미주 수출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 이 쌀은 미국 농무부(USDA)에서 인증받은 엄격한 유기농 기준을 충족해, LA의 프리미엄 유기농 마켓 ‘에러헌’에 공식 진출하게 됐다.
이날 선적된 백미 7톤과 현미 3톤, 총 10톤 물량은 부산항을 거쳐 미국 시장으로 향했다. 이는 전체 100톤 장기 계약 중 첫 번째 출하분으로, 앞으로 추가 선적이 이어질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현장에서 농업인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그 성과가 실제 수출과 소득 향상으로 연결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해외 진출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강진군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행정과 고부가 농산물 수출 전략을 병행해,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강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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