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건보공단 광주전라제주본부, 화재 피해 그룹홈에 400만원 후원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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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본부장 이영희)가 지난 18일 광주 북구의 한 그룹홈을 대상으로 전자제품 구입을 위한 지원금 4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11월 발생한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해당 그룹홈 청소년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화재로 인해 이 그룹홈에서는 생활 공간뿐만 아니라 각종 전자제품이 모두 소실됐다. 이로 인해 아이들은 학습 도구와 일상에 꼭 필요한 전자기기 없이 큰 불편을 겪고 있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실제 필요성이 높은 전자제품 마련을 돕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해 직접 지원에 나섰다.
이영희 본부장은 "갑작스럽게 어려움에 처한 아이들에게 작은 힘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는 그동안 아동·청소년을 위한 복지시설 지원은 물론 자연재해나 각종 위기 상황에서 지역 주민을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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