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동구, '지방자치 30주년 기념 포럼' 성공적 개최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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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4일 '민선 지방자치 30주년 기념 포럼'을 열고, 향후 30년 자치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동구발전혁신위원회(위원장 서순복) 주관으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혁신위원, 주민, 공무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지방자치의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논의했다.
임택 구청장은 '지방자치 30년,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통해 "30년 전 우리가 선출한 지도자들이 마을을 변화시켰고, 이는 대한민국 발전의 원동력이 됐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미래 지방자치의 핵심은 자치권 확대, 지역 균형발전, 도시 차별화 전략, 주민 참여 강화"라고 강조하며 앞으로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한편, 이날 포럼에서는 박시훈 광양문화도시센터장과 나주몽 전남대 교수가 각각 '문화자치로 성장한 동구의 변화와 미래', '동구 주거정책의 발전 및 개선 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또한 임택 청장과 혁신위원회 분과위원장들이 '우리가 함께 만드는 동구 30+'를 주제로 청중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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