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나주시, 자전거 안전교육 시범사업 추진
사회

나주시, 자전거 안전교육 시범사업 추진

장호남 기자
입력

[중앙통신뉴스]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자전거 안전교육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최근 자전거는 건강 증진과 친환경 이동 수단으로 각광 받으면서 이용자가 크게 늘고 있지만, 안전 수칙 미준수로 인한 사고 또한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나주시 자전거대여소는 증가하는 자전거 이용객들의 안전과 올바른 자전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자전거 안전교육 시범사업’을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고 있다.

 

월 1회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접수를 받아 20~30명 내외의 교육생이 이론 교육과 실기 교육을 받는다. 

 

이론 교육에서는 자전거 관련 법규, 안전 장비의 중요성, 사고 예방을 위한 올바른 자세 등을 배울 수 있으며 실전 체험은 자전거 운전체험장에서 전문 강사의 지도로 안전모 착용의 중요성, 출발 및 정지 요령, 장애물 회피, 방향 전환 등 실제 주행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을 익히며 자전거 조작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나주시는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더욱 효과적이고 알찬 자전거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장호남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나주시#윤병태 시장#자전거 안전교육#자전거대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