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주·전남, 시민참여 ‘통합특별시 CI’ 공모전 시작

윤 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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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전남과 광주가 다시 손을 맞잡으면서, 양 지역의 미래를 상징할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임시 CI(상징물)' 디자인 공모전이 본격 추진된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는 오는 5월 17일까지 공식 온라인 누리집을 통해 전국민 대상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통합특별시 출범은 40년에 가까운 분리 행정의 시대를 마무리하고, 지난 역사를 뛰어넘는 첫걸음이다. 이번 공모전은 이러한 뜻깊은 변화를 시민과 함께 시작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당선작은 통합특별시 공식 CI가 마련되기 전까지 행정서류, 안내판, 각종 홍보물에 폭넓게 쓰일 계획이다.

 

공모 주제는 통합특별시의 정체성과 시민·국민의 희망을 아우르는 상징성이 핵심이다. ▲전라도의 천년 역사를 계승하고 ▲5·18광주민주화운동과 대동정신, 그리고 광주정신 ▲AI·에너지·반도체 등 미래산업과 농어업의 조화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서의 정체성 등 다양한 요소가 디자인에 담겨야 한다.

 

응모 자격에는 제한이 없으며, 국내 거주 누구나 개인 또는 2인 이내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응모작은 1인(팀) 당 최대 두 점까지이며, 4월 27일부터 전라남도 누리집에서 온라인 접수만 받는다. 공모전 세부 요강과 양식은 광주광역시 및 전라남도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심사 과정은 상징성, 독창성, 대중성, 심미성, 명료성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1차, 공개검증, 2차를 거쳐 최종 당선작을 선정한다. 수상은 총 9점이 선정되며, 대상 250만원, 최우수상 150만원, 우수상 각 100만원, 장려상 각 20만원 등 총상금이 700만원에 달한다. 최종 결과는 6월 중 양 시·도 공식 누리집에서 발표된다.

 

 

윤 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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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ci공모전#임시상징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