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목포시, 추석 명절 맞아 청렴 실천 캠페인 진행

박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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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목포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목포시는 9월 25일 시청 1층에서 ‘추석 명절 청렴 캠페인’을 열고, 공직사회 청렴문화 조성과 확산을 다짐했다. 이번 캠페인은 목포시공무원노동조합과 함께 진행했으며, 300여 명의 시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했다.

 

특히, 직원들이 직접 참여한 ‘청렴 실천 보드 퍼포먼스’에서는 공정한 업무 처리, 투명한 예산 집행, 갑질 근절 및 상호 존중, 적극적인 소통과 협업, 부당이익 수수 근절, 공정한 인사·평가 등 청렴 실천 과제를 시각적으로 표현해 조직 내 청렴 의지를 다졌다.

 

시는 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는 명절 전후로 금품이나 향응 수수, 개인정보 유출, 직무 관련자와의 부적절한 접촉을 엄격히 금지하고, 깨끗한 공직문화 정착을 재차 강조하기 위한 조치다.

 

시 관계자는 “청렴은 공직사회의 기본이자 시민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청렴 캠페인을 계기로 목포시가 더욱 투명하고 신뢰받는 시정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시는 앞으로도 노사 협력에 기반한 참여형 청렴 시책을 지속 추진해 조직문화 혁신과 시민 신뢰 회복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박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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