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건보공단 광주전라제주본부, '간암.간염 인식 개선' 캠페인 실시
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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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본부장 이영희)는 지난 28일(월) ‘세계 간염의 날‘을 맞아 간암 및 바이러스 간염에 대한 조기발견의 중요성과 예방수칙을 알리기 위해 유관기관과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합동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병원 직원을 비롯한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간염 바로알기 O‧X퀴즈’, 개인별 위생 관리 및 간암‧간염 예방수칙 안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었다.
또한 바이러스 간염(B‧C형 간염) 국가건강검진 제도에 대해 안내하고, 간암 예방 및 관리방법 등의 정보가 담긴 리플릿과 홍보용품을 전달하여 일상생활에서 간암‧간염의 조기발견과 예방에 대해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하였다.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는 전국에서 간암 환자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전남지역을 중심으로 간암 예방을 위한 '간암-알리오(ALIO)'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올해 국가 검진에 도입된 C형간염 항체검사 결과 양성자를 대상으로 안내문자를 통해 확진검사를 독려하고 있다.
이영희 본부장은 “이번 홍보부스와 합동 캠페인 운영을 통해 전남지역 주민들에게 간암‧간염의 조기발견과 예방에 대한 중요성이 전달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협력을 통하여 지역사회 간암 발생률 감소와 건강수명 연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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