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가람동에서 열린 반환점 신호탄…나주시, ‘주민과의 대화’로 미래 비전 논의

[중앙통신뉴스]나주시가 ‘2026 주민과의 대화’ 행사를 빛가람동에서 열며 시민과 지역 미래 비전 공유에 나섰다. 이번 자리는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로 자리매김한 빛가람동이 에너지특화 혁신도시로 도약하는 구체적 청사진을 주민과 함께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7일부터 시작된 ‘2026 주민과의 대화’가 반환점을 돈 가운데, 14일 오전 빛가람동 금천농협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기관 단체장, 주민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역 현안을 함께 점검하고, 시정 방향과 발전 비전을 공유했다.
특히 빛가람 혁신도시는 16개 공공기관이 집적된 전국 최대 에너지특화 거점도시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가 자리하고 있는 등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윤 시장은 빛가람복합문화센터, 꿈자람센터 개소, 호수공원 공연장 및 어린이 놀이터 조성 등 다양한 정주 인프라 확충 사업을 직접 설명하며 적극적인 소통에 나섰다.

주민들 역시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구체적인 생활밀착형 정책을 요청했다. 빛가람교 인도와 호수공원 배수로 정비, 노년층 장수사진 촬영 지원,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운영 등 전 세대가 만족할 수 있는 실질적 건의사항들이 현장에서 쏟아졌다.
나주시는 현재까지 8개 읍면동에서 주민과의 대화를 이어가며, 마을회관과 도로 등 일상 기반시설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윤 시장은 “시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현장 중심의 소통으로 작은 불편까지 꼼꼼히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남은 일정에서도 시는 주민 궁금증을 해소하고 광주·전남 혁신도시 발전을 위한 공감과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