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성현출 민주평통 수석부회장, 남구청장 도전 공식화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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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보다 삶의 질, 주민 중심 행정 혁신 구상 발표 -민주당 대변인·국회 정무 경험 앞세운 ‘원팀 행정’ 강조
성현출 대통령직속 민주평통 광주남구 수석부회장이 1월 6일 광주 남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성현출 대통령직속 민주평통 광주남구 수석부회장이 1월 6일 광주 남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중앙통신뉴스]성현출 대통령직속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주남구 수석부회장이 오는 1월 6일 오전 10시 30분, 광주광역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 남구청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성 수석부회장은 이번 출마 선언에서 ‘사람중심 남구발전’을 핵심 기조로 제시하며, 개발 위주의 행정에서 벗어나 주민의 삶의 질을 최우선에 두는 행정 혁신 구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사전에 공개된 출마 선언문에서 그는 섬마을에서 성장하며 체득한 공동체 정신과 연대의 가치를 정치의 출발점으로 삼았다고 밝혔다. 성 수석부회장은 “남구는 숫자로 평가되는 성장이 아니라,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얼굴이 보이는 행정이 절실한 시점”이라며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정책 비전으로는 ▲아이가 안심하고 자라는 동네 ▲어르신의 존엄이 지켜지는 마을 ▲청년이 떠나지 않고 머무는 남구 ▲주민 참여로 완성되는 구정 ▲일상이 안전한 도시 등 5대 핵심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가장 불편한 사람이 편해질 때 도시의 수준이 높아진다”며 약자 중심의 정책 설계를 강조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대변인으로 활동하며 쌓아온 정무 경험과 민주평통 남구 수석부회장으로서 구축한 지역 네트워크, 그리고 박찬대 원내대표 정무특보 경력을 바탕으로 국회와 지방정부를 잇는 ‘원팀 행정’을 구현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성 수석부회장은 “권력을 쥐는 정치가 아니라 책임을 지는 행정을 선택하겠다”며 “주민 위에 서는 구청장이 아니라 주민 곁에서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구호가 아닌 결과로 남구의 변화를 증명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성현출 수석부회장은 현재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대변인과 대통령직속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주남구 수석부회장을 맡아 지역 현안과 주민 소통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경 력 사 항  

 

- 광주광역시 남구의회 3,4대 의원  - 현)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대변인  - 현) 대통령직속 민주평통 자문회의 남구지회 수석부회장  - 前) 광주 남구 문화원장 - 前) 광주광역시 문화예술회관장 - 前) 박찬대 원내대표 정무특보  - 前)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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