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청래 대표, 광주 출신 차승세 정무특보 발탁… 지역 소통 강화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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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대표, 중앙-지역 잇는 정무 브레인에 차승세 발탁”
-“현장 조직·전략 기획 경험 두루 갖춘 실무형 인사”

[중앙통신뉴스]더불어민주당이 차승세 중앙당 부대변인을 정청래 당대표 정무특별보좌역(정무특보)으로 임명했다. 정무특보는 당대표가 주도하는 정책·전략 기획 과정에서 정무적 판단을 지원하고, 국회·정부·지방조직·시민사회 등과의 정치 네트워크를 조율·확장하는 핵심 참모 역할을 맡는다.
차승세 신임 정무특보는 광주광역시 정무특별보좌관, 광산구 비서실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KDLC) 인재혁신영입위원장과 광주노무현시민학교장으로 활동 중이다. 그는 제21대 대선 당시 이재명 후보 중앙선대위 조직팀장 및 광주선대위 전략기획본부장으로 활약하며 전국 조직 운영과 메시지 기획을 총괄한 실무형 인사로 평가받는다.
차 특보는 중앙당 부대변인과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상임위원,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회 자문위원을 역임하며 당내 핵심 정책라인에서 활동해왔다. 정가에서는 “차 특보의 발탁은 정청래 대표가 지역 조직의 확장성과 현장 소통 역량을 강화하려는 신호”라는 평가가 나온다.
그는 내년 지방선거에서 광주 광산구청장 출마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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