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불금불파 개막 준비 ‘박차’..불고기·공연·체험 야간관광 ‘집중’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강진군이 올해 상반기 ‘불금불파’ 개장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불금불파는 강진의 전통시장과 고유 음식을 바탕으로 한 금요일 불고기 파티로, 올해도 야간관광 명소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전망이다.
군은 2월 2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관련 부서들이 모여 행사 전반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행사 당일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현장 이슈에 대비책을 마련했다. 특히 주차, 안전, 위생, 홍보 등 방문객들이 직접 체감할 부분을 중심으로 세부 계획을 매만졌다.
지난 3년간 불금불파를 찾은 이들은 3만8천여 명에 달하고, 판매 실적도 6억 원이 넘는 등 명실상부 지역 대표 야간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시장 상권, 지역 특색 콘텐츠, 먹거리, 문화공연과 체험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면서 시장과 골목에 생기가 돌았다.
올해는 불고기 메뉴 운영에 더욱 신경 쓴다. 병영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위생과 원산지, 안전을 강화해 신뢰받는 먹거리 체계를 선보인다. 또한 로컬브랜딩 사업과 연계, ‘병영 한골목길 돌담투어’ 등 체험형 프로그램도 확대해 방문객들의 체류시간을 늘릴 예정이다.
공연 콘텐츠도 한층 다양해진다. 기존 EDM 중심에서 벗어나, 월별로 테마가 있는 ‘스페셜 원데이·원장르’ 공연을 준비했다. 4월엔 로맨틱한 분위기의 어쿠스틱·재즈 연주가 예정되어 있고, 개장 첫날엔 특별 초청 가수 ‘싸이버거’의 무대도 열린다.
또한 주차장 67면 신설 등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을 완료해 접근성을 높였고, 교통과 안전 관리 체계 또한 한층 촘촘히 준비했다.
강진군은 앞으로도 불금불파를 단발성 행사가 아닌 지역 경제에 활력을 더할 장기적 야간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킨다는 포부다. 시장과 골목상권 매출 증대, 지역 예술인 참여 확대, 체류형 관광모델 정착 등을 핵심 목표로 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