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각 당선인 "통합특별시 출범 맞춰 진도 미래 성장축 인프라 확충"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이재각 진도군수 당선인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개청에 발맞춰 서남권의 재생에너지와 첨단 물류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한 행정 조치에 나섰다.
진도군은 이재각 당선인이 지난 23일 개최된 통합특별시 당선인 업무공유회에 참석해 지역 균형발전을 이끌 핵심 현안 2건을 공식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건의는 진도 해상풍력과 인근 산업단지를 연동해 거대 경제권을 형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핵심 건의안인 ‘서남해안 인공지능(AI)-에너지 허브 연결도로(지방도 801호선) 개설사업’은 해남 산이면 대진교차로부터 우수영 석교교차로까지 13.1km 구간에 4차선 도로를 신설하는 프로젝트다. 총사업비 4,600억 원 규모의 이 사업이 완공되면 이동 거리가 기존보다 8km가량 줄어 통행시간이 35분에서 20분으로 단축된다.
특히 해남 솔라시도의 AI 데이터센터와 진도의 3.6GW급 해상풍력 발전단지가 물리적으로 연계돼 에너지 첨단산업 벨트가 구축된다.
두 번째 안건인 ‘국도 18호선 교통개선사업’은 진도의 관문이자 주요 관광지인 녹진권의 안전 확보를 골자로 한다. 국도가 명량대첩 유적지 중앙을 통과해 발생하는 혼잡을 해결하고자 일부 구간을 복개하고 교량과 광장을 조성해 공간 단절을 해소할 계획이다. 부지 내에는 야시장과 주말장터를 개설해 지역 상생 구역으로 변모시킨다.
이재각 진도군수 당선인은 “통합특별시 출범은 서남권의 성장동력을 확보할 기회다”라며 “AI·에너지 벨트 구축과 녹진권 정비 사업은 군의 경제 지도를 바꿀 핵심 과제인 만큼, 새 정부체계와 긴밀히 협력해 도로건설·관리계획에 최종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