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주 동부소방서 소방의 날, 조대여중 학생들 현장 깜짝 응원
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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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광주 동부소방서가 제63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조선대학교 여자중학교 2학년 학생 5명의 특별한 방문을 받았다.
학생들은 11월 9일 동부소방서를 찾아, 손으로 정성껏 쓴 편지와 꽃으로 만든 책갈피, 정성껏 구운 달걀을 함께 선물하며 현장 소방대원들에게 따뜻한 응원을 전했다.
이날 학생들은 “평소 소방관 웹툰을 즐겨 보며 자연스레 소방에 관심을 갖게 됐다”며, “소방관은 누군가의 생명을 지키는 정말 멋진 직업이라 생각해 구급대원을 꿈꾸게 됐다”고 말했다. 학생들의 진심이 담긴 응원 메시지는 현장 소방관들에게 큰 힘이 됐다.

동부소방서 역시 학생들을 따뜻하게 맞이했다. 소방차와 구급차에 직접 탑승해보는 체험부터 기념사진 촬영까지, 소방의 날을 특별하게 기념하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119구조견 캐릭터 ‘일구’ 키링 등 다양한 홍보물품도 전달하면서, 지역사회에 안전문화가 널리 퍼지길 바라는 마음을 더했다.
김영일 동부소방서장은 “아이들의 따뜻한 격려가 현장에서 큰 힘이 된다”며 “시민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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